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지역밀착·생활밀착 중점 두고 서비스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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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09 15:45 댓글 0본문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소비자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등 각종 사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맡아 사업 전반을 각 시군 특성에 기반을 둔 지역 밀착·특화를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관광상품 연계, 산업단지와의 협업 등 현지 정책과 수요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연천군은 군부대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군부대 연계 프로모션을, 양평군은 물맑은양평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장 쿠폰 제공 등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배달특급은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에 힘입어 현재까지 회원 22만5000명, 누적 거래액 약 135억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최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국내 배달앱 6개사를 대상으로 순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배달특급이 지난 1~2월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화성, 파주, 오산,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 양주 10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며, 곧 안성, 의왕, 안양 등에서도 서비스를 개시해 상반기 내 19개 시군으로 확장해 생활 밀착형 앱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공공배달앱 플랫폼의 안정화,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로 생활 밀착형 앱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명 지사와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윤화섭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포함 9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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