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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현충일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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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작성일 21-06-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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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여섯 번째 현충일을 맞아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움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우리가 현충일을 제정하고해마다 기념하는 이유는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신선열들의 유지를 이어받고 기리기 위해서입니다.   

외세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피땀 흘려 싸우신 선조들이 계셨기에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수많은 분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세워졌고, 그 토대 위에서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한 때 나라를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고, 전쟁으로 온 산하가 폐허가 되었던 나라가이제는 전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민주주의 모범 국가로 우뚝 섰으며, 자랑스러운 문화적 역량을 세계만방에 과시하는 문화 강국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이 성과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루지 못했을 것들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합니다.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그에 걸맞은 보상과 마땅한 예우를 보장하는 것은우리가 해야 할 마땅한 도리입니다.   

경기도는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사시는 여덟 분의 애국지사들께예우를 갖춰 헌신에 보답하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여러분께서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국가유공자들께서생활고나 끼니 걱정 없으시도록 지원하며세상을 떠나시는 순간까지 극진히 모시고 있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참전유공자분들께도참전명예수당으로 보답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헌신하신 의사상자분들의 의로운 행위에도각별한 보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1,380만 도민 여러분, 선열들께서 남기신 순국과 호국의 정신은 지금도 일상의 곳곳에서 발현되고 있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과범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들,밤을 지새우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의료진과 공직자들이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서로의 안전을 위해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국민들이 계십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심을 다해 이웃과 나라를 위하시는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도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목숨을 바쳐 지켜온 나라를 더욱더 빛낼 수 있도록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가고 계시는모든 분들의 마음이 더욱더 빛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나라, 희망 가득한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그런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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