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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균 성남시장 공익신고자, 성남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신청 "시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 달라 호소"

공익을 위해 버텼다 지난 2년 동안 굴하지 않았다... 힘든 고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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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4-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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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균 전 비서관 


은수미 성남시장의 채용 비리와 수사 정보 유출 등의 의혹을 최초로 공익제보한 이승균 전 성남시 비서관이 지난 8일 “시의회서, ‘공익 제보자’를 의회로 보내달라”며 국민의힘 성남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비서관은 “새로운 싸움에 나선다”며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성남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신청접수를 했다”고 했다. 이 전 비서관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성남시 비서실에서 근무했었다. 


이 전 비서관은 시장 선거캠프 출신 인사들의 시 산하기관 낙하산 채용,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관련 경찰과 은 시장 측의 수사정보 유출과 이에 따른 대가가 오간 사실 등의 공익제보자다. 


이 전 비서관의 공익 제보로 검경이 은 시장 관련 의혹을 조사하면서 은 시장은 현재 수사자료를 건네받는 대가로 일부 경찰관들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부터 수원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은 시장이 연루된 혐의를 받는 채용 비리 의혹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전비서관은 앞에선 정의와 공정을 외치는 자들이 얼마나 흉한지를 목격했다”면서 당시를 회고 했다.

 

이 전비서관은 “공익 신고에 나선 대가는 은 시장과 성남시의 허위 음해성 인신공격 그리고 힘든 고독이었다면서도 지난 2년 동안 굴하지 않았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성남시의회 비례대표 출마를 결심한 이 전비서관은 '돈도 빽도' 없지만 군 출신으로 옳은 일은 꼭 한다면서 출세하려고 출마를 결심한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승균 전 비서관은 3조원이 넘는 예산과 3300여 공무원이 움직이는 성남시는 4년마다 개편되는 정치 세력과의 부정부패 그리고 그들만의 관행으로 중병에 걸려 있다고 비판하면서 썩은 부위를 가르는 의로운 칼이 되 시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사회는 이 전비서관에게 ‘의인상’으로 작은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응원의 매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끝으로 이 전비서관은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행동하며 공익을 위해 버텼다라며.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주요경력 이승균 전 비서관>1979년 강원 양구 출생, 특전사 복무(중사), 기무사 근무(상사), 법무부 교정직 공무원, 성남시 비서관, ‘이문옥 밝은사회상’ 공익제보자 대상 수상, 법무연수원 공로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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