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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천배심원제’ 철회요구 350여명 광주시민 민주당원 반대서명

광주시장 뺏길 경우 (갑을)지역위원장도 위태 시 전역에 현수막 100여장 나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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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4-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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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선출을 둘러싸고 공천방식에 대한 내홍이 계속되는 가운데 4.26일(화)에는 광주시 전역에 현수막 100여장이 나붙고, 이마트 앞에 약 300여명의 시민과 민주당원이  “청년전략선거구 지정 철회!”와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거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집회현장에서 배심원제경선 반대서명한 시민도 350여명에 달했다.


참석한 민주당원과 시민 중에는 자유발언을 통해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경선이 ‘친명’이니 ‘친낙’으로 불리는 세력의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시를 발전시켜줄 사람이기를 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시 민주당원과 시민들은 4.24일(일) 밤 21:30분경 여의도 민주당사를 항의 방문한데 이어 4.25일(월)에도 광주시 을지역위원회를 재차 항의방문 했다.


이들은 을지역원장인 임종성 국회의원과 면담은 했지만 만족할만한 답변을 듣지 못해 더욱 분노했고, 같은 날 저녁에는 갑지역위원회 사무실도 항의 방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민과 민주당원들은 광주시장 후보선출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데 반해 을지역국회의원은 “본인도 몰랐고, 중앙당의 결정이다”라며 모르쇠로 일관해 시민과 당원의 요청을 거절하는 듯한 인상을 주어 시민과 당원을 더욱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신동헌, 박관열, 박해광 등 3인의 예비후보가 동희영 후보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4인 회동을 통해 협의하자”고 전화, 문자(문서발송 등) 등으로 시도 했으나 연락두절 상태로 시간끌기만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일련의 사태에 더욱 분노하게 된 당원과 시민들이 4.26일 이마트 앞 집회를 주도하고, 자비를 걷어 광주시 전역에 현수막을 내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선출과 관련해 내부갈등이 더욱 심화 되면서 박관열, 신동헌, 박해광 3인의 후보가 4.26일 발표한 입장문에는 “만일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광주시장을 다른 당에 뺏긴다면 광주시 (갑을)국회의원에게 공천실패를 막지 못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의 미온적인 태도에도 반감을 표시했다.


광주시 민주당원과 시민들은 민주당중앙당의 경선원칙 밀실결정, 기습변경 등은 반민주적 행위라며 즉시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철회하고 국민참여공천으로 경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 비대위가 ‘국민참여경선’으로 입장을 변경하지 않고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강행할 경우에는 6.1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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