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시청 광장서 직접 눈치우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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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2-23 20:21 댓글 0본문
정찬민 용인시장, 시청 광장서 직접 눈치우기 나서
썰매장 찾는 어린이 안전 위해 직원 80여명과 함께 팔걷어
정찬민 용인시장이 23일 오전 용인지역에 1cm의 눈이 내리자 썰매장이 조성된 시청광장에서 직원 80여명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눈치우기에 나섰다. 정 시장은 이날 출근길 청사 앞에 눈이 가득 쌓인 것을 보고 업무일정을 쪼개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량 청사 잔디광장과 얼음썰매장 일대에 쌓인 눈을 치웠다.
정 시장은 “간밤에 갑자기 눈이 내려 최근 개장한 광장 썰매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게 될까봐 걱정이 됐다”며 “시정업무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와는 별도로 겨울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정 시장은 “겨울철을 맞아 불시에 폭설이 내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2016. 12. 23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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