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폭염피해 예방 대책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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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8-03 15:44 댓글 0본문
먼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10개소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해 냉방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를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해 발생되는 폭염피해를 미리 예방하고자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 7∼9월 기간에 예년보다 더 나오는 전기료에 대하여는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이나 주말에도 냉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인 취약계층(위험군 4,000여명)은 생활도우미 및 통장 등 지역봉사자들이 세대 방문, 폭염 대책 전화 알림을 실시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분들 중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다.
기초수급 독거세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매칭(대상 2,721명 / 봉사자 1,194명) 전화알림 및 세대방문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도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자 전화알림 및 세대방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구 도로관리 부서에서 자체 보유 다목적 차량 및 임대 살수차량 최대 15대를 투입하여 지난 8.1일부터 관내 주요도로 노선 약80km에 오전 1시~오후 4시 살수를 실시하여 도심 내 열섬현상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폭염 관련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보전광판(VMS) 및 대기환경알림전광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S)에 폭염 대책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대형건설공사장 50개소에 대하여도 건설작업장에서 폭염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점검을 실시한다.
성남시에서는 폭염이 종료되는 날까지 분야별 인력 자원을 최대 활용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폭염 관련 인명ㆍ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총력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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