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론 열화상 카메라’로 코로나19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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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2-26 16:29 댓글 0본문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안해 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사태 종식 시 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터미널 하차 승객 이동 동선을 단일화 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 1대를 설치, 하차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 하차장에 점검소를 설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시 직원이 직접 체크하고 37.5도 이상인 발열자가 확인되면 즉시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 안내 등 필요한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이번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는 일반 열화상 카메라 구입이 어려워 시에서 대체 활용한 자원으로 기존 일반적인 열화상 카메라보다 성능이 뛰어나 더 먼 거리에서도 열을 효율적으로 측정해 낼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발열자를 체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 외에도 공공도서관 전면 휴관(온라인 전자책 대출서비스는 확대 운영) 시청사 방역 강화(모든 출입자 발열체크 및 출입증 발급) 관내 어린이집 휴원 명령(2.24~29일까지, 단 긴급보육은 가능) 긴급지원(생활지원비, 구호물품)추진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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