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유심카드만 몰래 훔친 뒤 소액결제한 피의자 검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1-27 17:02 댓글 0본문
휴대폰 유심카드만 몰래 훔친 뒤 소액결제한 피의자 검거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은, 일정한 주거나 직업 없이 찜질방을 떠돌아다니며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피해자들의 휴대폰 유심카드를 훔치거나,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직접 소액결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 8명으로부터 총66회에 걸쳐 284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피의자 장某(28세, 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장 某씨는 평소 스포츠 토토 불법 도박을 하다가 카드빚을 지고 이를 갚기 위해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을 하며 알게 된 유심카드 소액결제 방법을 이용하여 이 같은 범행을 계획 했다.
피의자 장 某씨는 보통 휴대폰을 훔치기 쉬운 찜질방을 범행 장소로 정하였고, 피해자가 소액결제 사실을 모르게 하기 위하여 유심카드를 훔치지 않고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의 휴대폰을 사용하여 소액결제 만 한 뒤 도주하거나,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잠시 빌려 훔친 유심카드를 끼운 뒤 소액결제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제내역을 통지하는 조치를 해 놓지 않으면 피해내역을 전혀 알 수 없어 휴대폰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5. 1. 27 / 김량연 기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