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함께 알아보는 식품알레르기’ 책자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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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2-26 17:05 댓글 0본문
하남시 ‘함께 알아보는 식품알레르기’ 책자 제작 배포
우유, 난류 등 13가지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
관내 어린이집 등 어린이급식소 125개소 등에 배포
하남시는 하남시어린이급식센터와 공동으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함께 알아보는 식품 알레르기’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2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관내 아동 2150명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반응 현황을 조사한 결과인 3%에 해당하는 63명의 아동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며 “가장 큰 원인으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 미흡으로 조사됐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 식 품 알 레 르 기 책 자 제 작 포 스 터
책자는 식품의약안전처에서 고시한 우유, 난류, 대두, 밀, 메일, 땅콩, 고등어, 새우, 게, 복숭아, 토마토, 돼지고기, 아황산염 등 13가지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주의사항, 대체식품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내용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는 이 책자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 125개소에게 배포했으며, 정보공유를 위해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관계 지자체 142개소에도 내달 말까지 배포한다.
시는 또 내달 12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원장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선다 "고 말했다.
식품 알레르기는 특정식품 섭취 시 일어나는 과민반응으로 위장관이 미숙한 아동에게서 특히 자주 나타나며, 개인차가 심하고 섭취량에 따라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2015. 2. 26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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