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질병정보 모니터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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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3-04-13 21:35 댓글 0본문
광주시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위촉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는 병 ·의원,학교,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산업체 등 감염관리가 중요한 시설 214개소(219명)의 보건교사,감염관리담당자,영양사 등으로 구성했다.
모니터의 역할은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고, 감염병(의사)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 현황 및 유행 상태를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초기대응을 담당하게 된다.
역량 강화 교육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강의를 맡아 감염병의 특성 및 분류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관리 방법 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예방 수칙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 "감염병 발생 조기 감시와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건강 보호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질병정보 모니터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하여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오는 7월에 2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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