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추진 ...준비 ‘착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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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05 22:13 댓글 0본문
성남시는 12 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 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11 월 중 장영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관련 부서장 및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꾸린다.
추진단은 아동 관련 25 개 내외의 중점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점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4 개년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옹호관과 함께 아동에 대한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5 일 오전 10 시 시청 2 층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를 개최했다. 지난해 10 월 아동실태조사 , 12 월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여 아동 , 양육자 및 아동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6 월부터 10 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 날 보고회는 은수미 성남시장 , 조정식 성남시의회 부의장 및 박경희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 아동권리 옹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 사업 , 예산 등 아동 관련 환경을 분석 비대면 아동참여 플랫폼을 활용한 아동의견 수렴 아동요구에 기반한 우선순위를 조사 및 중점과제를 도출 아동친화도시 조성 목표 선정 등이다.
결과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 가지 조성목표는 아동 존중 및 비차별 강화 , 아동 참여의 저변 확대 , 아동 중심의 전문서비스 확대 , 안심 안전 생활환경 조성 ,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이다.
이후 12 월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서 , 거버넌스 보고서 , 아동친화예산서 등을 제출하여 인증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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