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집단 감염에 따른 긴급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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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16 12:06 댓글 0본문
이로써 16일 오전 9시 현재 ‘은혜의 강 교회’ 내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이에 시는 15일 지난 1일과 8일 예배를 본 신도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고, 같은 날 검체 채취를 했다.
현재 교회 시설은 폐쇄조치 됐고, 3월 15일 교회 시설과 주변 일대는 물론 양지동과 은행동 전역에 대한 추가 방역 소독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시는 수정구보건소에 상황총괄반 등 6팀 28명을 구성해 대책본부를 만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성남시 합동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릴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은혜의 강 교회 신도들이나 가족분들 중 이상 증세가 있으신 분들은 빠른 시일 내 자진해서 진료받기를 부탁드린다”며, “종교시설에서의 예배 등 집단 집회를 금지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며 재차 당부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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