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로 재비산먼지 가라앉히려 하루 380t 물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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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3-06 15:14 댓글 0본문
도로에 물을 뿌리는 작업은 산성대로, 수정로, 성남대로, 둔촌대로, 서현로, 돌마로, 불정로, 대왕판교로, 운중로, 위례대로 등 10개 주요 도로 약 68㎞ 구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살수량은 하루 380t이며, 성남시 수질복원센터의 정화된 방류수를 재활용한다.
비상저감조치가 해제될 때(미세먼지 농도가 50㎍/㎥ 이하)까지 이 작업은 계속된다. 성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정구 복정동에서 3월 5일 새벽 2시, ㎥당 193㎍(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다. 3월 6일 9시 현재는 ‘매우나쁨(76㎍/㎥ 이상)’ 수준인 120㎥/㎍이다.
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조금이라도’ 떨어뜨리기 위해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상대원동과 삼평동 쓰레기 소각장 소각량 20% 감축 운영, 불법소각행위 단속,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시설 정상가동 확인 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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