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계 임대료 반값 인하 12월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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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1-06-29 15:47 댓글 0본문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농가 일손부족, 농산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말까지 예정됐던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트랙터·관리기 등 농업기계 임대장비 58종 107대를 운영하고 있는농업기계임대사업은 지난 3월부터 마을단위 농업기계 현장 순회수리와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철인 10월에는 관내 농기계 대리점과 합동정비 지원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는 영농철 인력난과 경제적 고충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시적으로 연장 시행하는 것이지만 1천800만원의 임대료 감면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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