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면발생’대규모 개발행위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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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1-20 22:38본문
점검은 광주시 안전관리기술자문단 강인성 수원과학대학교 교수와 최용환 경기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건축·토목 분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과 합동으로 오포읍 문형리 제조업 부지조성 사업장을 포함, 총 6개소에 대한 토목공사 및 단지 내 석축·옹벽과 절개지, 담장, 사업장 관리 등 건축물 및 시설물 전반에 걸쳐 지반침하 균열여부, 배수시설 이상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형 변형 및 시설물 균열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사업장 등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또는 공사 중지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고 필요에 따라 보수·보강 등의 자문을 통한 안전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행위에 따른 사면발생으로 인한 경관훼손, 재해발생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위험요인을 예방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기술적 자문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광주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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