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한국 생활은 경찰과 함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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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26 16:56본문
주한미군, 한국 생활은 경찰과 함께 시작
주한미군 신규전입 장병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운영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은 ◦ 미군부대를 관할하는 평택, 동두천 경찰서에 새로 전입온 주한미군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입 장병들의 빠른 국내적응과 SOFA 사건 감소를 위해 미군들이 쉽게 위반할 수 있는 국내 교통법규 및 SOFA 강력사건을 사례별로 소개하고, 긴급상황 시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다.
▲ 동두천미군 ‘15. 3. 17. 미2사단 전입신병 교육대, 미군 80여명 교육
▲ 평택 미군 ‘14. 9. 16. 평택대학교 소회의실, 미군 120여명 교육
동두천경찰서는 미 2사단과 협의하여 전입신병 보충대(WRC)에서 주2회(화․목) 6,400명(연80회), 평택은 평택대학교에서 주1회(금) 2,500명(연27회) 총 8,900명이 예정되어 있어 14년도 55회 3,205명 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경기경찰청은 SOFA 사건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교실과 주한 미군기지 주변 합동순찰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SOFA 범죄(교통사범제외) 2013년 110 ⇒ 2014년 91(명)WRC 중사 아놀드(35세,남)은“전입 장병들을 위해 한국 법률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한국 경찰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많은 미군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입장병 병장 브라스웰(21세,남)은“한국 문화와 법체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동두천이 미군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며 강의소감을 밝혔다.
2015. 3. 26 / 김량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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