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저널, 사랑의집수리봉사단 대림환경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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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07 18:57본문
성남저널, 사랑의집수리봉사단 대림환경 "업무협약“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로 이웃사랑 실천할 것" 다짐
어려운 이웃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성남저널, 사랑의집수리봉사단 대림환경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조석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 힘든 이들에게는 다가오는 겨울이 그리 반갑지 않을 것이다.
이에 성남저널은 창립 4주년을 맞이하여 다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동반의 신문이 되기 위해 사랑의집수리봉사단, 대림환경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이웃인 사회적 약자에 대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먼저 지난 10월 23일 오전 10시, (사)한국주거환경협회(이사장 김상규) 사랑의집수리봉사단,
㈜대림환경(대표 임성순)과 함께 태평동 기초수급자인 이정임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집안곳곳에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있는 벽지와 장판을 모두 거둬 내고,
새로운 벽지와 장판으로 도배를 하고 화장실과 거실 등 집안청소까지 봉사를 실시했다.
집수리를 한 이정임(여 87세)할머니는 “어려운 살림에 너무 힘들어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자식을 대신해 깨끗하게 도배도 해주고 청소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사랑의집수리 봉사단의 김경희 단장은 “곰팡이와 습기, 바퀴벌레가 있던 지하방에 새로운 벽지와 장판으로 도배를 해드리니 너무 기분이 좋고 또 어르신이 너무 행복해하시니 덩달아 행복해 지는 것 같다”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무의탁 어르신들이 많아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오늘 나누면 내일은 희망인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림환경의 박후순 전무이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고마워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집수리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다는데 모두들 보람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집수리 봉사는 더 추워지기 전 11월10일까지 은행동의 독거 어르신의 2가구를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2014. 11. 7 / 시민프레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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