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속 성남시 32곳 버스 정류장에 얼음 등장 주변 온도 4~5도 낮춰 기분까지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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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8-05 15:51본문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날이 이틀간 지속돼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에 각 정류장에 사각 얼음(55㎝*25㎝*26㎝)을 전용 거치대에 갖다 놓는다. 무게 40㎏ 정도인 얼음은 완전히 녹기까지 5~6시간 걸린다. 얼음이 녹을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된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기분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전한다.
이 외에도 시는 안개 형태의 물을 내뿜는 쿨링 포그(6곳), 쿨 스팟(3곳), 그늘막(203곳) 설치 등 시민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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