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통삼근린공원 착공 축구장 15개 크기 공원 연내 완공
백군기 시장 생활권 내 녹색공간 확충해 친환경 생태도시 위상 공고히 하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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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2-04-13 15:28본문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 464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통삼근린공원 착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통삼근린공원을 시민 누구나 찾아와 쉬고 싶은 명품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 등 녹지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통삼근린공원은 축구장 15개 크기, 10만 7190㎡ 규모다.
시는 지난 2019년 수립한 장기미집행공원 종합대책에 따라 토지보상비 626억원, 설계비 2억원, 공사비 56억원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해왔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부터는 조경공사에 착수해 느티나무 등 교목 363주, 관목 1만3480주, 초화류 4만5815본을 심는다.
자연 지형을 살린 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야생초화원 주차장 시니어 운동시설 어린이들의 무장애 놀이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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