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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삼학사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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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4-26 1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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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삼학사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 거행


광주시는 지난 25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현절사 제향식”을 거행했다.제향식에는 한낙교 현절사 도유사를 비롯 유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자호란 당시 척화를 주장하다가 청나라에 끌려가 순절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사파의 거두인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렸다.


이날 제향 행사에 초헌관으로 조억동 광주시장, 아헌관에는 박기준 문화원장, 종헌관은 문제창 광주원로유림이 맡아 제를 올렸으며, 충신들의 후손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선조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했다.


광주시, 삼학사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제향 거행



또한 한낙교 현절사 도유사는 현절사지 발간을 기념하여 현절사지 발간에 기여한 박광운 숭열전 참봉, 박광민 현절사 유사, 김태익 홍익문화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현절사 제향행사와 현절사지 발간에 함께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광주유수 이세백이 건립했으며,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되었을 때 항복하지 말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음을 당한 삼학사의 위패와 함께 당시 척화를 주장했던 김상헌·정온 선생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2016. 4. 26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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