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통시장·골목상점 상인들,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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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2-21 17:3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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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전통시장·골목상점 상인들,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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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AI 모두 소멸돼”
성남지역 전통시장·골목상점가 상인회장 16명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종식될 때까지 지역 곳곳에서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벌인다. 이들은 12월 20일부터 시 전역 17곳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10곳의 초입에 ‘닭·오리고기 안전 먹거리’ 홍보현수막을 설치하고,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정태수 중원구 성호시장 상인회장은 “AI로 인해 생닭, 치킨 등 가금류 취급 점포의 매출이 급감하고 전·부침, 김밥가게 등이 달걀 자체를 조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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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분당구 미래타운A동 상가 상인회장은 “AI 바이러스는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소멸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이를 지역 방송사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성남시청 7층 회의실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AK백화점, 현대백화점,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13곳의 대규모점포 관계자와 공무원 16명이 모였다. 이들은 전통시장·상점가의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는 물론 달걀 가격안정과 사재기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AI는 지난 11월 16일 께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지역해서 처음 발생해 12월 19일 자정기준 364농가에 1790만 마리의 닭·오리고기가 확진 및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됐다.
2016. 12. 21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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