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유승민 IOC선수위원 초청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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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9-07 18:04본문
정찬민 용인시장, 유승민 IOC선수위원 초청해 격려
용인시민의 자랑이자 쾌거…100만 시민 대신해 축하
정찬민 용인시장은 7일 한국 탁구의 간판스타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정된 유승민씨를 초청해 위원 당선을 축하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초청은 수지구에 거주하는 유 위원이 용인시민으로서의 쾌거를 올린데 대해 100만 시민과 함께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정 시장은 이날 유 위원의 당선은 용인시민으로서 큰 자랑이자 쾌거라며 100만 용인시민을 대신해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정 시장은 또 유 위원이 하루 3만보 이상 발품을 팔면서 보여준 열정과 진정성은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유 위원은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IOC의 발전과 대한민국 체육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위원은 지난해 8월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IOC선수위원 후보가 된 이후 지난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최종 선수위원으로 선출됐으며 2024년까지 8년간 활동하게 된다.
유 위원은 현역 시절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탁구 단식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중국 왕하오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딴 한국 탁구의 간판 스타다.
2016. 9. 7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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