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순찰대 조례, 시의회 ‘만장일치’로 결국 해체?-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시의원들, 회의규칙 착오로 이의제기 타이밍 놓쳐 본회의서 관련 조례 ‘깜짝 부결’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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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순찰대 조례, 시의회 ‘만장일치’로 결국 해체?-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시의원들, 회의규칙 착오로 이의제기 타이밍 놓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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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9-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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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순찰대 조례, 시의회 ‘만장일치’로 결국 해체?-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시의원들, 

회의규칙 착오로 이의제기 타이밍 놓쳐 본회의서 관련 조례 ‘깜짝 부결’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논란을 빚었던 성남시민순찰대 조례가 결국 시의회에서 부결되었으며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221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시민순찰대 조례는 양 당 합의사항을 반영해 새누리당의원들의 대표발의로 시범사업 3년 연장운영을 담은 수정안이 제출될 예정이었으며 그러나 본회의로 상정된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예비심사 결과 보고가 끝난 후 의장이 최종 의결 가부를 묻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이하 더민당) 의원들의 착오로 이의를 제기 해야 할타이밍을 놓쳐 버린 것결국 의장은 상임위서 상정된 부결안으로 의사봉을 두드렸다.

시민순찰대 조례는 결국 단 한 명의 이의제기 없이 부결되었으며 다시 말해 의회 여.야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해당 조례가 부결 된 것이며 심지어 성남시의회 더민당은 상대당인 새누리당과 비교해 다수의 재.다선 의원들이 포진되어 있어 이 번 깜짝 부결 사태를 통해 불거질 의원 자질론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다수의 시민들은 회의규칙도 모르는 의원들이 우리 시 행정 조례를 제. 개정 한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라며 의원들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성남시민순찰대 조례가 합의안을 마련해놓고도 상정도 해보지 못한 채 부결 된 것이 안타깝다며 다가올 행정사무감사에서 15억이 넘는 시민순찰대의 예산 집행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16. 9. 12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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