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 야탑 3동 주민센터 연합 지역사회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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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0-28 10:50 댓글 0본문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 야탑 3동 주민센터 연합 지역사회 정화활동 실시
가나안근로복지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 관장 백승완)은 28일(금) 야탑3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를 실시하였다.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은 야탑3동 주민센터, 환경지킴이 단원, 바르게살기 위원회 회원,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근무하는 근로장애인(발달)과 함께 총70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모두 3개조로 나누어 야탑3동에 소재한 가나안근로복지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불법홍보물 등을 수거하는 청소를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의 근로장애인과 야탑3동 주민센터,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야탑동 거리를 위해 함께 청소하고 있다.
야탑3동 최재옥 동장은 “바쁜 아침 출근 시간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가나안근로복지관 직원 및 근로장애인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가나안근로복지관 장애인들이 깨끗한 야탑 3동을 위해 함께 활동해 줌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며,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근로장애인들이 직접 생산, 판매하는 재제조 토너카트리지에도 많은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40명의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2003년부터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품질개선 노력 등을 통해 2015년 경기도 대표 사회적 경제 스타 기업 선정 및 청와대 비서실을 비롯한 전국 1,600여개 공공기관에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납품(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경기도 대표 사회적 기업, 친환경 인증)하고 있다. 또한 근로장애인들의 재활 및 복지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
2016. 10. 28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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