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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통장’ 활성화로 동 단위 인적안전망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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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1-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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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1월 12일 시청 온누리홀에서 복지통장 1218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향상 교육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복지사각지대 생활실태 파악 및 위기가정 발굴방법 ▲긴급복지무한돌봄 등 위기가정 지원 복지제도 안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복지통장 역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시민이 알아야 할 맞춤형 복지상식을 제공하는 성남시사회복지종합포털-성남복지넷 활용방법 등이다. 

또한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강사가 ‘성남시 복지통장, 행복을 위한 리더의 감성소통’라는 주제로 지역 리더로서의 통장이 지녀야 할 지역사회공동체의식,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관계형성 방법 등을 강의했다. 

참석한 통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무엇보다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통장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은수미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어려움을 마다않고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복지통장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속 취약계층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1월부터 ‘좋은이웃 복지통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게 시정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던 통장이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챙기고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동절기 및 혹서기에 수시로 안부확인을 하고 긴급 상황을 예방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임무를 부여한 것이다. 

각 복지통장은 지역주민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동 주민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며, ‘성남시 통·반 설치 조례’에 따라 지역별로 수정구 303명, 중원구 255명, 분당구 660명이 ‘좋은이웃 복지통장’으로 활동 중이다. 

발굴된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등 각종 공적제도의 혜택을 받거나,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관리되어 민관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로 이어질 예정이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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