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면, 갈담저수지에서 재난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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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10 21:00본문
용인시 모현면, 갈담저수지에서 재난대비 훈련
집중 호우 대비 일사불란 대응체계 강화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10일 갈담저수지에서 우기 대비 저수지 등 수리시설 붕괴에 대비하는 재난 예방 훈련을 실시했다.
▲ 용인시 모현면, 갈담저수지에서 재난대비 훈련 집중 호우 대비 일사불란 대응체계 강화
모현면은 지대가 낮고 강우량도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 특성상 특화된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수지 재난대비 훈련은 모현면 갈담리 109-2번지 일원 갈담저수지에서 모현면사무소 산업개발팀 중심으로 마을 이장과 주민, 모현파출소,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30여명의 정예 요원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모현면사무소 직원들은 면장 지휘 하에 상황반, 대피유도반, 복구지원반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각자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또 주민 및 기관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사전에 전파한 훈련계획 및 시나리오에 따라 <호우경보 발효 -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붕괴 - 비상연락 체계 가동 - 수방자재 수송 - 교통통제 - 수문 개방 > 등 일사불란한 대응체계에 따라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전개했다.
모현면 관계자는 “매년 여름이면 수해 피해를 겪는 모현면에 특화된 재난 예방 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 체계 점검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해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 6. 10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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