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버지 요리교실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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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6-24 21:34 댓글 0본문
광주시, 아버지 요리교실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득)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과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요리에 관심 있는 아버지 22명을 대상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6회(주1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장에서 임영예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 강의는 물론 미역국, 멸치볶음, 버섯전골, 잡채 등 기본 생활요리 중심 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요리 잘하는 남자가 대세인 요즘 앞치마를 두른 아버지의 모습이 하나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교육 열기 또한 뜨거웠다.
교육에 참석한 강모씨(54, 경안동)는 “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생각은 많았는데 이렇게 배울 기회를 제공받아 기쁘고 여기서 배운 잡채, 된장찌개 등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어 가족과 함께 하는 좋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은퇴 세대와 맞벌이 가정 아버지들의 가사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교육으로 효율적 가사분담은 물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 6. 24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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