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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세월호 진상규명 우리 국민 스스로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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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4-11 16: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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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세월호 진상규명 우리 국민 스스로 나서야”


이 시장, 2주기 앞두고 세월호 분향소 참배... 방명록엔 “잊지 않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정오에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이 시장은 “세월호 사건은 국가가 얼마나 개인의 삶에 대해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의 제1의무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인데 세월호 참사는 국가가 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심각한 사건”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진상은 규명되지 않고 있고 책임도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아 피해자들의 아픔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 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어떤 국가의 의무보다 중요한 의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이런 참사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과 그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스스로 나서서 기억하고 기록하고 또 진상규명과 함께 그 책임을 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참배를 마친 이 시장은 분향소에 비치된 방명록에 “잊지 않겠습니다”고 다짐을 적기도 했다.


야탑역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15일 오후 6시에는 야탑역 광장에서 세월호 2주기 추모식 및 추모문화제 ‘Remember 0416'이 개최된다.


2016. 4. 11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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