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보건복지부는 특례시 기본재산액 기준을 ‘대도시’ 수준으로 높여야” > 종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종합

염태영 시장, “보건복지부는 특례시 기본재산액 기준을 ‘대도시’ 수준으로 높여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 열고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 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준혁 기자 작성일 21-07-08 20:45

본문

염태영 시장, “보건복지부는 특례시 기본재산액 기준을 ‘대도시’ 수준으로 높여야”.jpg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시민들이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특례시의 기본재산액을 대도시기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8일 서울 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임시회에서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는 사회경제 규모, 생활 수준이 대도시’(서울시·광역시)와 유사하지만 복지대상자를 선정할 때 중소도시로 분류돼 대도시보다 기본재산액이 낮게 책정된다보건복지부는 기본 재산액 기준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제도에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선정할 때 도시 규모별로 금액을 공제해주는 기본재산액이 있다. 기본재산액은 대도시 6900만 원, 중소도시 4200만 원, 농어촌 3500만 원이다.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이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도시3개 그룹으로만 분류돼 인구가 123만 명에 이르는 수원시는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에 포함된다. 인구는 광역시급이지만 인구 5~10만 명 기초지자체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불합리한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으로 인해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 시민은 대도시시민과 재산 규모가 비슷해도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다.

 

염태영 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629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하고, ‘불합리한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 개선을 위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석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43건 146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 :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춘대로 1258-1번길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031-748-5883
<시민PRESS> 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