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결혼이민자 위한 ‘한국어교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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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10 19:54본문
하남시, 결혼이민자 위한 ‘한국어교실’ 마련
9일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강식 열어, 수강생 등 100여명 참석
하남시는 지난 9일 하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위한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어교실은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에서 주관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필수인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도.시비 예산 3천7백여만원을 들여실시한다.
한국어교실은 초급반, 중급반, 특별반 등으로 나눠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실시되며, 올해부터는 미사2동 주민센터에도 한국어교실을 신규 개설하여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결혼이민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어교실이 결혼이민자분들의 사회 적응뿐 아니라 한국문화의 애정과 꿈을 이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개강 소감을 밝혔다.
2016. 3. 10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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