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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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12 16:36본문
여주시, ‘여주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여주시 자전거길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여주시민은 물론 외지인(내국인,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6년 3월 초 ㈜동부화재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자전거 이용자들의 보험 혜택은 2016년 3월 3일 00:00부터 2017년 3월 2일 24:00까지 1년간 적용된다.
여주시민의 경우에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뿐만 아니라 지역에 상관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800만원,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 10~50만원 등이 보장된다.
또한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는 여주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도 보장되는데 대인사고는 1인당 최대 5천만원, 사고당 1억원, 대물사고는 1건당 1천만원까지 보장되며, 치료비도 1인당 1백만원, 사고당 5백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전년도에 발생한 자전거 사고로 25명의 여주시민이 13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연장 37.6Km의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발생한 자전거 사고로는 13명의 자전거 이용객이 11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4월30일부터 5월22일까지 23일간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 예정이어서 여주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신나는 축제도 즐길 수 있다.
2016. 3. 12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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