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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과 함께 따뜻한 설명절 되세요!”

농어촌공사, 5일 용산역 비롯한 전국 각지서 농지은행 홍보행사 가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에게 농지은행을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

공사 9개 본부와 93개 지사 임직원들은 귀성객이 모이는 기차역과 터미널 등에서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보장 제도인 농지연금을 비롯한 농지은행사업을 알리며,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했다.

특히 이상무 사장은 이날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에게 농어촌과 농어업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농지은행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보여준 온 국민과 설 명절의 기쁨을 함께하자는 뜻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사업 중 하나인 농지연금은 고령농에게 농지를 담보로 매달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현재 누적 가입자가 5,206명에 이른다. 또한 지난해 담보대출 이자율을 인하하고 가입 가능한 소유면적 기준을 폐지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 2. 5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