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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익위, 하남 가나안농군학교 건축물 이전 요구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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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2-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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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익위, 하남 가나안농군학교 건축물 이전 요구 중재


미사역사 공원의 높이 조정으로 주변 주거환경 개선방안 마련 

   

지난 18일 하남미사 역사공원(가나안농군학교) 고충민원 조정서 조인식이 LH사업본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조정회의에는 공공주택지구 A20블록 입주예정자 등 680명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고충민원에 대해 하남시 이종수 부시장, 성영훈 권익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지난 1962년 설립되어 농촌사회 개혁운동 등 새마을정신교육의 장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미사강변도시 사업지구내로 포함되며 철거될 위기에 있어 경기도 및 하남시에서 역사적인 건축물 보존을 위해 노력한 끝에 역사공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미사역공원 귄익위 중재 가나안농군학교



한편, 지하철 5호선연장사업 공사가 진행되며 인근 입주예정들은 역사 공원의 대지 높이가 인접 공동주택보다 높아 접근성이 떨어지고 조망 및 사생활이 침해되며 복선전철공사시 학교의 노후건축물 균열등의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향후 미사지구의 교통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 등 학교 건축물을 이전하여 공원의 높이를 낮추어 달하는 집단민원이 지난해 12월 권익위에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조정회의의 주요 합의내용은 ▲ LH공사는 역사공원의 높이를 조정하는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여 현 위치에 가나안농군학교 건축물을 복원하고, ▲ 하남시는 LH공사와 협의하여 향후 역사성이 부각될 수 있는 공원관리방안 수립 ▲ 노후한 가나안농군학교 건축물 철거 후 경기도는 하남선 복선전철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속히 공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종수 부시장은 “금번 조정회의로 합리적인 협의가 되어 미사지구 입주민 및 관계기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으며 회의를 주재한 성영훈 권익위원장 또한, “̏가나안농군학교가 복원되어 후손에게 좋은 역사교육시설로 남게 되어 기쁘고 하남선 복선전철사업 공사도 조속히 재개되는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2016. 2. 18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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