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 특별전, ‘우리 동네 구석구석’ 첫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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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4-28 05:50본문
하남역사박물관 특별전, ‘우리 동네 구석구석’ 첫 전시회
하남역사박물관은 ‘우리 동네 구석구석’이라는 특별전을 마련, ‘덕풍 전통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하남시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기록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첫 번째 전시로 5일장의 정취가 남아있는 덕풍 전통신장을 선정했다.
전시기간은 이달 3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장소는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이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단, 하남역사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에는 관람 불가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덕풍시장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뿐만 아니라 상인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건 등을 전시, 그 발자취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덕풍 전통시장은 하남시 덕풍동 수리북로에 위치한 통로형 종합시장으로 1980년대 초반까지 논밭이었던 자리에 1983년 덕풍천 복개공사를 계기로 신장시장에서 활동하던 5일장 상인들이 옮겨와 자리를 잡았다. 현재 153개의 점포가 있으며, 30년간 5일장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2015. 4. 26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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