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앙지하상가 관리권 20년만에 성남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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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20 09:17본문
성남중앙지하상가 관리권 20년만에 성남시로
9월 1일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위탁 운영
지난 20년간 민간이 운영하던 성남중앙지하상가 관리·운영권이 오는 9월 1일 성남시로 넘어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 운영을 한다.
성남중앙지하상가(전체면적 2만7,187㎡)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부터 신흥역까지 지하연결통로 725m에 660여개 점포가 들어서 영업 중인 곳이다.
▲ 성남중앙지하상가 입구
▲ 성남중앙지하상가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성남상가개발㈜이 1995년 당시 47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오는 8월 31일 무상사용 기간이 만료돼 성남시가 인수를 앞두게 됐다." 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시설물 인수 작업에 나서는 한편 차별화된 쇼핑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상가특화구역 설정, 문화존 조성, 만남의 광장 등 편익시설 설치 방안을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관리권이 넘어오는 날부터 성남중앙지하상가 관리·운영을 맡아 시설물 안전 유지·관리에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인근의 성호시장, 종합시장 개발 추진 계획까지 완료되면 산성대로를 중심으로 상업문화지역이 조성돼 본 시가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 3. 20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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