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1운동 기념비 제막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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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27 16:14본문
하남시, 3・1운동 기념비 제막식 열어
하남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기 위해 높이 5.65m 규모로 건립
이교범 시장, 건강한 국가관과 민족혼 심어주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 기대
일제강점기 광복을 위해 투쟁하다 순국한 하남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3・1독립운동 기념비‘가 하남시청 앞 근린공원에 세워졌다.
하남시는 27일 이교범 시장, 시・도의원, 유관단체 대표,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가로 6.5m, 세로 6m, 높이 5.65m 규모로 송재석 광복회 하남시지회 회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가족의 건의로 건립하게 됐다.
이교범 하남시장, 3・1운동 기념비 제막식 참석
3・1운동 기념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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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복을 위해 투쟁하다 순국한 하남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3・1독립운동 기념비‘가 하남시청 앞 근린공원에 세워졌다.
하남시는 27일 이교범 시장, 시・도의원, 유관단체 대표,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기념비는 가로 6.5m, 세로 6m, 높이 5.65m 규모로 송재석 광복회 하남시지회 회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가족의 건의로 건립하게 됐다.
이교범 시장은 식사에서 “하남 3・1독립운동 기념비 건립을 계기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이 기념비가 건강한 국가관과 민족혼을 심어주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서 이교범 시장은 김용휘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1919년 3월 하남시 지역에서는 이대헌, 김교영, 김홍렬, 구희서 선생이 1000여명에 달하는 시민과 함께 면사무소・일본군 헌병주재소에 집결, 격렬한 만세운동을 펼쳤다.
이에 위협을 느낀 일본군 헌병의 발포로 2명의 시민이 숨졌으며, 만세운동을 주도한 이대헌 선생 등 4인은 체포돼 징역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당시 하남시 1가구당 1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을 정도로 대규모 지역 독립운동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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