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달래 식목행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5-03-27 16:41본문
수원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달래 식목행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의 꽃 진달래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수원시와 경기도수원월드컵관리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원의 시화(市花)인 진달래를 확대 보급하고 관련 축제를 개발해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기장 주변에 진달래 2천여 주를 심어 진달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달래 식목행사
한편, 시는 시민들이 수원의 꽃 진달래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2016년 진달래 축제를 개발해 특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숙지공원과 권선중앙공원에도 진달래를 심어 수원의 꽃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은 2002년 구장 개장 당시 진달래를 식재해 봄이면 아름다운 꽃 물결을 이뤄 수원시에서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로 지정 운영하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진달래 추가로 심어 더 풍성한 진달래 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수원의 꽃 진달래를 심고 가꾸어 시민이 주관하는 진달래 축제를 개최하여 시화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 3. 27 / 임은우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51건
17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