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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오3동(상록수마을) 바르게살기위원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

사랑의 김장 100박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본오3동(동장 김오천)은 본오3동(상록수마을)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오영호)에서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소중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여명의 바르게살기위원들은 경기 침체와 어려운 가정 경제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동안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에 나섰다. 

초겨울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 100박스(500kg)는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그동안 관내 경로당 어르신 점심대접, 홀몸어르신 토마토 전달 및 사회복지시설 생활용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연중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나눔 봉사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호 본오3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위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 11. 14 / 박종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