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노인 낙상 예방 앱’개발 무료 배포 > 종합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노인 낙상 예방 앱’개발 무료 배포

노인낙상 예방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국내 최초 개발 
 
국내 최대 고령친화산업 멀티스타디움인 성남시(시장 이재명) 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U-Health Care 전문기업으로 맞춤형 휴먼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 웰니스가 공동 제작한 노인 낙상 예방 앱은 급속하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해 제작됐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낙상예방’으로 검색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낙상(fall)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치거나 길에서 넘어지는 경우로 고령층의 경우 직접 충격이나 합병증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이 신체 손상을 입어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의 50%가 낙상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노인들의 낙상 예방과 함께 관련 고령친화기업이 시제품 제작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됐다.

 낙상예방 홍보 영상과 △낙상의 정의 △원인 △증상 △예방법 △예방운동 등의 콘텐츠를 제공해 낙상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낙상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단순한 텍스트형 설명이 아닌 이미지와 영상 위주로 제작하여 노인들이 손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다. 

향후에는 앱 특성에 맞추어 서비스 개선과 함께 노인 및 장애우를 위한 복지용구 사용방법 앱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4. 11. 5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