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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천현초 관악부, 꿈을 연주하다

6일 ‘제8회 하남천현초 관악부 정기연주회’ 하남문화예술회관서 열려

이교범 시장, 학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지난 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8회 하남천현초등학교 관악부 정기연주회 ‘겨울소나타 1악장’이 열렸다.

하남천현초등학교(교장 김봉옥)가 주최하고 하남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학부모,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Dream’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연주회에선 천현초 관악부 학생 50여명이

, 등 7곡을 연주하며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유치원생들의 소고춤, 초등보육교실의 오카리나 연주 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주회에 앞서 이교범 시장은 관계자들과 만남에서 “연주회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학교가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2년에 창단한 하남천현초등학교 관악부는 지난 2013년도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최우수상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4. 11. 7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