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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모란페스티벌’ 개막

 
‘제7회 모란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7일과 18일 2일간 모란오거리 쉼터 일원에서 지역주민 3,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막을 올린다. 

모란페스티벌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동명)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모란역 주변 500여 상가 상인회원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대표적인 지역주민 축제다.

행사 첫날인 오후 6시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1부 행사인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는 개그맨 곽한구의 사회로 진행하며 5인조 걸그룹 리더스티 공연,

밸리댄스, 난타, 락밴드, 비보이 공연 등 흥겨운 ROCK 축제 한마당이 밤 9시 30분까지 열린다. 

행사 둘째날은 오후 7시부터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초대가수 박일준, 손빈, 김란영의 공연에 이어 지역 주민 15개 팀이 참가하는 모란가요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행운권 추첨(행사 양일)을 통해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경품추첨을 진행하고, 상가번영회에서 모금한 30만원을 저소득층 돕기의 일환으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도 전달하게 된다.

모란 오거리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성남동 상가번영회 회원과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열기 시작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014.  10. 16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