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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비대면 교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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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0-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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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자매(우호·협력) 도시와 직접 교류가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에 매년 국제자매(우호·협력) 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0월 열릴 예정이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취소되면서 대표단 초청도 무산됐다. 


수원시는 비대면 교류 방안을 고민했고, 15개국 20개 국제자매(우호·협력) 도시에 염태영 시장의 서한과 수원화성문화제 홍보 영상을 담은 USB(이동식 저장장치),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맥간공예품 등 기념품을 최근 우편으로 보냈다. 


홍보 영상에는 영어 자막을 삽입했다. 염태영 시장은 서한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해 올해 수원시가 계획하고 준비했던 축제들이 모두 취소됐다”며 “정말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멈추게 했지만, 시민들의 저력으로 지금의 어려움은 이겨낼 수 있다”며 “곧 수원시와 자매도시의 교류 협력은 재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는 전 세계 6개 대륙 20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협력 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국제자매결연도시는 14곳, 국제우호결연도시는 4곳, 협력도시는 2곳이다. 국제자매결연도시는 한 국가에 한 개 도시이다. 자매결연한 도시가 있는 국가의 다른 도시와 우호협력결연을 하면 ‘국제우호결연도시’라고 부른다. 교류·협력 내용은 큰 차이가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제교류가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자칫 국제교류가 소홀해질 수 있는 상황인데, 비대면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외교 정책을 추진해 해외도시들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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