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건설현장 불량비계 추방, 열사병 예방 위한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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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8-14 10:24본문
이번 행사는 최근 3년간 건설현장 노동자 추락 사망사고의 약 24.3%가 불량한 비계 및 작업발판*으로 인해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불량비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비계 및 작업발판 추락 사망자수(명): (’15년) 63 → (’16년) 62 → (’17년) 73 ‘18.6.30 현재 추락사망 107명중 비계에서 추락한 사망사고가 31명으로 건설업 추락사고의 29%를 차지했다
추락 위험성이 높은 근린생활시설, 주택 등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하남지역 건설안전협의체 소속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예년에 비해 열사병 추정 사망재해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 및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고용노동부 김태현 성남지청장은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불량비계 근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비계분야의 기본적인 3대 안전조치(작업발판, 안전난간, 개인보호구)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불량한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밝혔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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