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구제역 방역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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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2-23 19:52본문
조억동 광주시장, 구제역 방역현장 방문
조억동 광주시장은 23일 김학문 광주지구축산농협장, 권동순 한우협회장과 함께 곤지암읍 열미리에 위치하고 있는 축산물작업장인 우진산업 도축장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살펴보고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남 천안, 충북 증평에 이어 청주·음성 지역에서도 발생되는 등 점점 확산 추세이며,
▲ 조억동 시장 구제역 방역현장 방문
역학조사에 따르면 발생 농장의 도축장 출하 차량에 의한 역학 관련농장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도축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조치가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도축장 경영자에게는 출입 차량과 도축장 내·외부 및 작업 인부 등에 대한 청소, 세척, 소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축협장과 한우협회장에게도 돼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소로 확산되지 않도록 ’내 가축은 내가 지킨다 ’는 각오로 긴장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농장 소독과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구제역 상황이‘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광주시는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의 일환으로 소독약품 지원, 구연산, 유산균 복합제 공급,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소독과 백신접종 지원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 12. 23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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