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지도자남한산성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 종합

성남시새마을지도자남한산성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성남시새마을회(회장 염동준) 50개동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은 2016년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등산로와 계곡 등 주변일대에 정화활동을 펼쳤다. 

200여 새마을지도자는 남한산성 입구부터 남문까지 구슬땀 속에 등반하면서 구석구석 오물 쓰레기와 비닐 등을 수거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청결함을 선사했으며,

‘산불조심‧우리강산 푸르게’ 등이 새겨진 어깨띠를 부착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계몽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우리 지역은 새마을지도자가 솔선수범해서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겠다는 애향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염동준 회장은 결의를 다지는 자리에서 “남한산성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보호하고 가꾸어야하는 문화유산으로 오늘 우리의 작은 움직임은 내일의 후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정화활동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신수 수정구청장, 박창훈 중원구청과 관계공무원 등도 함께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에서는 매년 남한산성, 중앙공원, 탄천변, 모란시장 주변 등에 대한 국토대청결운동 및 캠페인활동을 전개해 성남시민과 외부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2016. 4. 27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