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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성남시 중원구지회 지방재정 개혁반대 한목소리

지방자치 훼손하는 하향평준화 재정개혁 반대 결의대회 개최

(사)대한노인회 성남시 중원구지회(지회장 김낙관)는 5월 24일 오전11시 지회 월례회의 시작 전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개혁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시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낙관 회장은 이날 중원구지회에 모인 78개 경로당회장들에게 지방재정 개혁의 부당성과 그로 인해 성남시 재정수입이 1,051억원이 줄어듦에 따라 시민생활에 밀접한 일자리·복지사업 등의 추진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사실과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중원구지회에서는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이런 지방재정개혁의 부당함을 알리고 바로 잡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재정개혁 반대 구호를 제창했고, 정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 개혁으로 빼앗길지 모르는 성남시민의 권리와 세금을 함께 힘을 합쳐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2016. 5. 24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