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직원들에게 피자 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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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2-19 09:26본문
이후 12월 18일 내린 폭설(성남 적설량 최고 6.7㎝)에 새벽부터 공무원들은 제설 작업에 투입됐다. 제설작업을 마치고 돌아온 각 사무실에는 이날 오후 피자가 배달돼 있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업무추진비를 털어 직원들에게 피자·치킨·콜라 662세트(세트당 6명 기준)를 선물했다. 각 부서에서 일반직공무원, 청경, 기간제, 임기제 등 3969명 상근 직원 모두가 나눠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피자 배달은 과별로 1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새벽에는 제설작업, 평상 근무 땐 시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자 격려 차원이다. 이 시장은 최근 성남시가 ‘2017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도 직원들의 공으로 돌려 내부전산망(새올)에 12월 18일 감사의 글을 올렸다.
앞선 12월 13일 성남시는 도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이달 말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시·군 종합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11개 분야의 150개 사업, 시민 만족도, 시민 삶의 질 향상 결과 등을 반영함과 동시에 행정 능력의 가치를 가늠하는 평가다.3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은 성남시 승격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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