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2016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 종합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2016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3. 2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시 청소년 민간사절단으로 왕성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박용준) '2016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가, 3.26(토) 오후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제50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음악회는 바이올린 안시연 · 손지수 · 김민지 · 김수민, 비올라 원하림, 첼로 김동훈, 플롯 윤서영 단원이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한다. 

이번 음악회에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과 드보르작 ‘신세계교향곡 1악장’을 연주하고, 바이올린 안시연 단원이 ‘모자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K.218 1악장’ 비올라 원하림 단원이 ‘호프마이스터 비올라 협주곡 1악장’  

바이올린 손지수 단원이 ‘브루후 바이올린 협주곡 OP. 26 1악장’ 첼로 김동훈 단원이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G482 1악장’ 바이올린 김민지 단원이 ’베리오 바이올린 협주곡, 센데바레 OP 100‘  플롯 윤서영 단원이 ‘모자르트 플롯 협주곡 KV.314 1악장’, 바이올린 김수민 단원이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OP.26 3악장‘을 연주한다. 

2016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포스터

박용준 지휘자는 "이번 협연연주회를 통해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많은 음악적 경험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창단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성남시 최초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음악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인격창조, 올바른 청소년 문화육성을 모토로, 청소년 민간단체라는 재정, 행정적 어려움 속에도,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이다.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문화축제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 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취주악단, 대만 화련 여성합창단 등과 합동공연을 펼쳤고,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 18년동안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해 오면서 청소년 음악계의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성장해 가고 있다.

2016. 3. 16 / 박형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