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택시 부제 시간, 자정→ 새벽 4시로 > 종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종합

성남시 택시 부제 시간, 자정→ 새벽 4시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4-21 15:55

본문

성남시 택시 부제 시간, 자정→ 새벽 4시로

손님 많은 시간대 영업하고, 심야에 택시 잡기 쉬워지고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개인·법인택시의 부제 시간을 현행 자정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새벽 4시로 변경한다. 시와 개인택시운송사업 성남시조합 법인택시협의회 전국택시노동자연맹 경기동부지부가 지난 4월 4일 성남시 브랜드 택시 상생 발전에 관한 협약을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협약 때 성남시와 3개 택시관련 단체는 자정을 기점으로 24시간인 현행 택시 부제 시간을 해당일 새벽 4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로 변경·운영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운전기사는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영업할 수 있게 하고 시민은 버스나 지하철이 끊기는 심야에 택시 이용을 쉽게 하려는 취지다. 택시부제는 운전자의 과로 방지와 차량 정비를 위해 특정 시간 근무한 택시와 운전자를 일정 시간을 쉬게 하는 제도다. 성남시는 전체 3603대 택시 가운데 모범택시(22대)를 제외한 개인택시 2496대에 3부제(2일 운행, 1일 운휴)를 법인택시 1085대에 10부제(9일 운행, 1일 운휴)를 적용하고 있다. 현행 택시 부제 시작 시간인 자정은 택시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여서 운전기사나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다소 불편해했다.    



일부 택시 운전기사들은 심야 할증 수익을 올리려고 부제 시간을 넘긴 채 무리한 운행을 이어간다거나 자정이면 갑자기 줄어드는 택시 운행량 때문에 잡기가 어려워 거리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부제 적용 시간을 새벽 4시로 변경하면 부제 시간을 어기는 불법 행위와 시민 불편이 없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택시업계는 또 전화콜과 성남YES콜(모바일 앱)에 바로바로 응대하는 운전기사에 일정 금액 인센티브를 주고 범 친절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해 성남시 택시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017. 4. 21  /  박준혁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64건 4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시민프레스(주)l 등록번호 경기,아50702 ㅣ발행인 : 박준혁, 편집인 : 박준혁ㅣ 청소년보호담당관 : 박재철 | 등록일 : 2013-07-03
시민PRESS(siminpress.co.kr) 우[462-122] / email gve72@naver.com
성남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 392번길 17 / 031-743-1752
광주지사 : 경기도 광주시 고불로 354 한양빌딩 3층 / 031-743-2295
북부지사 : 의정부시 분야로 33번길 14 (서강빌딩 3층)/ 031-748-5883
<시민PRESS> 시민PRESS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복사,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3 sinminnet.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