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에 깡하는 성남사랑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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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1-22 11:05본문
80%에 깡하는 성남사랑 상품권
예견되었던 일 미취업 청년 고용정책으로 전환되어야
기어이 예상 했던 일이 터졌다. 성남시가 20일부터 지급한 청년배당금 125,000원의 상품권이 인터넷에 80%의 금액으로 할인되어 팔리기 시작했다.
인터넷 중고나라에는 5만원권 상품권이 43,000원, 125,000원은 1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는 수십 건의 글이 올라왔다고 일부 언론 보도가 일자 성남시는 중고나라에 「성남사랑 상품권」검색을 차단시켰다고 전해졌다.
윤은숙 국민의당 후보는 “ 지난 15일 여론조사 발표에도 성남시민 800명 중 가장 많은 33.0% 시민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수혜 당사자인 20대 청년들도 35.5%가 혈세낭비, 32.3%가 선심성 행정, 19.4%가 도움이 안 된다고 응답을 한 결과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개탄했다.
지역상권과 경제를 살리려고 한 당초의 취지는 무색한 채 결국 지하경제 업자들 배불려 주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세간의 우려이다. 윤후보는 “성남시는 할인매매를 차단하기 위해 전자카드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카드 자체로 할인을 하는 마당에 이 역시 현실성이 없다.”며 “청년배당을 즉각 중지하고, 미취업 청년에 대한 근원적인 고용지원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2016. 1. 22 / 박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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